경기침체 국면에서는 많은 자산 중 채권이 인기가 높아집니다.
이유는 채권(특히 미 국채)은 수익확정 자산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매수세가 몰리면서 입찰제 특성상 금리가 낮아지고 채권 가격은 오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코비드-19 발생했을때 연준이 한방에 100bp 금리 인하를 단행했죠.
기준금리를 낮춰 버리면 시중의 유동성이 은행으로 모이지 않고 다른 곳으로 흐릅니다.
현금은 그냥 가지고 있으면 이자를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가치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은행에 넣어서 이자를 받지않는 이상 금리와는 무관하죠.
채권을 매수하는 시기는 금리인상이 멈추는 시기가 적당하죠…
만약 기준금리를 3%까지 금리 올린 상태에서 (장기 금리는 더 상승)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이 경기 둔화나 침체를 방어하기 위해 향후 기준 금리를 내리게 되면 채권 가격은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며..
그냥 국채를 보유하는 것만으로 무위험 이자수익 3%, 10년 이상 장기국채의 경우 매년 3%의 이자를 받고 10년 후에는 원금을 돌려받기 때문에 채권을 매수하는 것이죠.
미국 주식시장의 고배당주(등락이 있음)보다 매년 3%이자에 만기에는 원금을 돌려주는 채권의 매력도가 높아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