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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목해야할 5가지 이슈는?




지난 주 돌아보기


지난 주 빅테크 알파벳과 아마존의 실적발표와 메타 플랫폼즈의 실적 발표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음.


강력한 1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지난 주에 전망했듯이 너무 좋아도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긴축 통화 정책을 펼치는 데 속도를 배가 시킬 수 있다고 했는데 민간 고용 호조로 인해 미 국채 10년 금리는 지붕뚫고 하이킥


국제 유가는 우크라이나, 오펙 + 공급 조절, 텍사스 지역 한파 우려로 인해 2014년 이후 최고치 도달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감을 더욱 증폭 시킴.


한동안 억눌렸던 암호화폐는 다시 랠리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지난 주 S&P 500 +1.5%, 나스닥 종합지수 +2.4%, 다우 산업평균지수는 +1%상승 마감



1.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너무 높으면 안된다? 이건 무슨말?


이번 주 목요일(2월 10일) 1월 소비자 물가지수를 발표할 예정 경제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7.3%를 예상 중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5.9%증가 전망


1월 CPI도 지속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시장의 예상치로 형성되고 있는 3월 FOMC 50bp 인상과 하반기 연준 자산 축소(QT)돌입을 기정사실화 하는것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긴축 통화 정책을 펼치는 데 속도를 배가 시킬 수 있음.


아래 그림에서 보다 시피 3월 FOMC에서 100%금리 인상에 베팅을 하고 있으며, 33.7%는 50bp인상도 가능하다고 점치고 있음.


만약 1월 CPI가 고용보고서에 이어 상당히 높게 나온다면 50bp금리 인상은 과반수가 넘어갈 것으로 예상.


개인적으로 연준이 긴축이 너무 빨라지면 미국 주식시장 조정도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뭐든지 시장과 소통하면서 완만하게 가야 역사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경기 일으키지 않고 순탄하게 상승했음.


여튼 현 상황에서 여러 모로 중요해진 1월 CPI...


출처: cme group



며칠전 골드만 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5번의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3월에 처음으로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


뱅크 오브 아메리카 형님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7번의 25bp 포인트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언급...


영란은행은 연속 2개월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ECB총재 라가르도 누님도 이전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 발언에서 변화된 인플레이션에 맞춰나가는 통화정책을 구현하겠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음


또한, 2월 9일 10년물 국채 입찰과 2월 10일 30년물 국채 입찰이 예정되어 있는데 특히 10년 물 국채 금리가 2%를 넘어가는지 주목해야...


현재 좁혀지고 있는 2년과 10년물 금리차가 벌어져야 경기 호황으로 가는 국면에선 유리하게 작용...


너무 급하게 올라도 문제가 되지만 기준 금리를 반영하는 2년 금리와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을 나타내는 10년 금리가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해 주는것이 좋다고 보는 1인...





2. 4분기 기업 실적 발표 예정(오미크론과 인플레)


펠로톤을 아마존이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루머가 도는 가운데 실적발표


최근 각종 이슈로 인해 주가가 상당히 많이 하락한 상태인데 과연 루머가 현실이 될지 중요.


아마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공식입장을 언급할 듯.


시장에 영향을 줄 디즈니 실적도 중요, 오미크론으로 인해 테마파크 실적이 중요


넷플릭스가 가입자 증가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실적도 상당히 중요해짐


메타 플랫폼즈의 실적 폭망으로 암운을 드리우고 있는 트위터도 변수가 될 예정


오미크론 영향으로 우버와 리프트의 실적도 관심사.


오미크론 피해주 vs 수혜주


Simon Property Group (SPG) (Monday after-hours) 아울렛

Pfizer (PFE) (Tuesday pre-market) 제약

Peloton (PTON) (Tuesday after hours) 운동기구

Lyft (LYFT) (Tuesday after hours) 차량공유

Disney (DIS) (Wednesday after hours) 테마파크, 콘텐츠, 스트리밍

Uber (UBER) (Wednesday after hours) 차량공유

Twitter (TWTR) (Thursday pre-market) 소셜 미디어

AstraZeneca (AZN) (Thursday pre-market) 빅파마

Cloudflare (NET) (Thursday after hours) 클라우드

Expedia (EXPE) (Thursday after hours) 여행


인플레이션 수혜주 vs 인플레이션 피해주


식품가격 상승도 만만치 않고, 국제 유가 상승은 광범위하게 전체 물가에 영향을 주는데 배럴당 $100가니 마니 하고 있는 상황

약국들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돈 좀 벌었을듯

철강업체들도 실적 좋을듯 한데.


Tyson Foods (TSN) (Monday pre-market) 육가공 업체

Sysco (SYY) ((Tuesday pre-market) 식품 유통 업체

Centene (CNC) (Tuesday pre-market) 건강보험업체

CVS Health (CVS) (Wednesday pre-market) 약국 체인

ArcelorMittal (MT) (Thursday pre-market) 글로벌 철강 1위업체

Coca-Cola (KO) (Thursday pre-market) 식음료 업체

PepsiCo (PEP) (Thursday pre-market) 식음표 업체

Cleveland-Cliffs (CLF) (Friday pre-market) 철강업체

Enbridge (ENB) (Friday pre-market) 캐나다 태양광 업체,




3. 바이 더 딥(Buy the dip)을 해야 하나? 글쎄요? 때가 아닌가요?


고속으로 성장하는 주식들을 보유하면서 닷컴 버블 이후 15년 연속으로 수익을 내며 돈을 버는 방법밖에 몰랐던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다가오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기는 극히 어려운 상황.


인간이라는 것이 지속적으로 하던 루틴을 바꾸기 싫어하며 이건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유동성 만땅에 2008년 이후 양적완화라는 이름만 거창하고 내용은 디지털 윤전기 돌려서 연준 클라우드에 숫자 새겨 넣고


시중에 나도는 국채나 새로 발행되는 국채 매수하면서 배를 불리던 연준의 행태에 투자자들도 미래에 꿈을 먹고 사는 성장주 일변도 투자가 진행되었는데...


1980년말 이후로는 인플레이션 걱정없이 호의호식했던 모든 이들이 이제는 거침없는 물가상승에 초조하고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빅테크들이 4분기 실적을 통해 호불호가 갈리고 있음.


시가총액이 커진다는 것은 성장을 나타내는 것. 최근 테슬라, 엔비디아의 하락세가 무섭다.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두려움을 반영하고 있음


두 종목 모두 최고점 대비해서 거의 시가총액 1/4이 날아간 상태.


메타 플랫폼즈도 실적 발표 후 시가총액 1/4이 날아가면서 버크셔가 시가총액 6위로 등극.


테슬라는 아직 버틸만 하지만 이미 엔비디아도 버크셔에게 자리를 내준 상태.


2020년 마이너스까지 갔던 국제 유가 덕분에 박살났던 왕년 시가총액 1위 기업 엑슨모빌도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2020년 20계단 점프했고, 2021년 10계단 올라오면서 시가총액 30위 밖으로 밀려나갔던 설움을 딛고 재도약을 하고 있음. 국제 유가 상승이 한몫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면 사야할 주식과 잠시 보류해야할 주식 사지말아야할 주식이 보인다.


그건 각자의 인사이트를 통한 선택의 영역




현재 S&P 500지수는 -8%이상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금요일 반등에도 불구하고 약 -13%하락한 조정 영역에 있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엄청난 규모의 부양책으로 미국 주식시장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 2년 동안 많은 투자자들은 하락시 매수로 대응했는데...


올해는 연준의 5번의 금리 인상 예상으로 투자자들은 새로운 현실에 직면하면서 연준의 매운 고춧가루 폭탄주에 당하고 있는데...


일부 호실적으로 인해 일단 S&P 500 지수 방어세가 실현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실적 시즌의 중간에 있다는 것이 중요...


지난주 에너지 +5%, 자유소비재 +4%, 금융이 3.5%상승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이번 주도 변동성이 있을 확률은 높다.


10년 국채 입찰과 함께 지난 금요일 1.93%상승한 국채금리의 동향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이 움직일 가능성 높다.


출처 : cnbc.com


수요일에는 미셀 보우만 연준 이사, 올해 투표권자인 클리블랜드 연준 의장인 로레타 매스터의 발언을 시장이 주목할 듯


아래 보고서는 총 70페이지 분량의 베가스풍류객이 4박 5일간 CES 2022 현장을 누벼서 보고 듣고 느낀것을 정리


필자의 1년 주식 농사를 짓기위해 고민한 것을 많은이들과 나누어 보는 보고서


메타버스와 우주에서 먹거리를 찾을 수 있는 기업들과 투자기록을 남긴것


필자는 매년 CES에 참가해 직접 보고 느낀것을 미국 주식투자에 접목하고 있음


단순한 나열식의 보고서가 아닌 실제로 투자를 할 수 있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을 발굴하고 실제 투자도 실행


관심 있는 이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할 수 있음.



애플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좋다. 사상최고치 대비 -5.76%수준. 알파벳도 비슷.

아마존도 실적 발표 후 상승을 했으나 여전히 갈길이 멀다.


빅테크 7중에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는 회복은 커녕 오히려 전달 대비 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비자, 버크셔, 유나이티드 헬스등의 전통 강자들의 움직임은 오히려 좋은 상황


성장주 일변도 포트폴리오, QQQ 3배 레버리지 TQQQ 비중 높음, 몇 개 종목 몰빵 투자, DOMO(도아니면 모)투자자들의 경우 현재 상황은 상당히 힘든 구간에 진입



4.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들


암호화폐들이 2월에 들어서면서 반등세가 나오는 중.


지난 1월 거의 -20%하락한 비트코인은 2월에는 거의 +8%상승, 이더리움도 거의 +12%상승.


저가 매수세의 유입과 미국 주식시장 빅테크들의 실적 호조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반등이 나온 시점과 1월 조정에서 나스닥 종합지수의 일시적인 바닥과 매우 밀접하게 타이밍이 맞아주고 있는 상황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근거의 하나인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 때문에 소비자 물가 지수(CPI)와 미 국채 10년 금리 추이에 따라 다시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음.





5.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니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


워싱턴 포스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월요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


해당 내용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완전히 침공하는 데 필요한 병력의 70%를 증강했다고 브리핑한 후 나온 것


우크라이나에 이어 러시아에 대한 이해와 더 넓은 지정학적 환경이 중요


러시아는 침공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인근에 병력을 배치하며 긴장 고조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자극하지 말라고 언급하며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


만약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면 전면전은 불가피한 상황인데


우크라이나라는 곳이 자원과 전문 인력이 상당히 풍부하고 영토도 넓어서 서방과 러시아가 첨예하게 맞설 수 밖에는 지리적 환경...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 먹을때 푸틴 지지율은 올라가면서 민족주의 고양...


중국도 동계올림픽 개최하면서 러시아 푸틴과 정상회담하면서 러시아 손을 들어주며 공조


만약 국지전 발발시 자본 시장 관점에서 볼 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90까지 치솟은 국제 유가와 천연 가스가 요동을 칠듯.


일시적인 주식시장 변동성도 나올 수 있음


아래 그림에서 보면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치가 불러온 위기

출처: googl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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