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7월 FOMC에서도 75bp를 인상하며 기준 금리 인상속도가 급해진 상황
하지만 2년 미만의 단기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하며 가파르게 올랐지만 10년 이상 장기금리는 생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장단기 금리 역전 발생
역사적으로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 전조라고 보는 의견이 대다수.
아래 그림에서도 2년물 국채금리는 3%이지만 10년 국채 금리는 2.8%수준에 머물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 6월 중순 3.47% 고점을 기록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2.8%수준까지 하락한 상황,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기위해 상승시키는 기준금리가 이후에는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고 소비자들은 높은 물가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면 미국이 경기 침체에 들어갈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반영하고 있는 중
이렇게 된다면 오늘 제롬 파월 기자회견에서도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9월, 11월, 12월 기준금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여운을 남기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안기는 립서비스 시전
출처: 미국 재무부, 자체제작
단기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다시 장기금리도 반등이 나올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지속적인 상승은 힘들다고 보는게 지금 상황에선 타당
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러-우전쟁의 종식과 공급망 문제, 중국의 회복 등 여러가지 변수도 있는 상황이라도 다시 어떻게 변화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
7월 FOMC까지 상황을 종합해서 향후 전망을 내는 것이기 때문에 시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