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2024년 3분기 실적에 대하여
오늘 장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 2024년 3분기 연결 매출은 사업 전반의 강력한 모멘텀을 반영하여 전년 동기 대비 +15%(환율 반영 없이 +16%) 증가한 883억 달러 기록
- 구글 서비스 매출은 구글 검색 및 기타, 구글 구독, 플랫폼 및 기기, 유튜브 광고의 강세에 힘입어 +13% 증가한 765억 달러를 기록
-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AI 인프라, 생성 AI 솔루션, 핵심 GCP 제품 전반에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의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35%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
- 총 영업 이익은 +34%증가했으며 영업 마진율은 +4.5%증가한 32%를 기록
- 분기 순이익은 +34%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37% 증가한 2.12달러를 기록
CEO 순다르 피차이는 회사 전반의 모멘텀은 놀라우며 혁신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인공지능(이하, AI)에 대한 장기적인 집중과 투자는 소비자와 파트너가 AI 도구의 혜택을 누리면서 결실을 맺고 있음
검색에서는 새로운 AI 기능을 통해 사람들이 검색할 수 있는 대상과 검색 방법을 확장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에서 AI 솔루션이 기존 고객의 제품 채택을 촉진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더 큰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음
그리고 지난 4분기 동안 유튜브의 총 광고 및 구독 수익은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음
이번 분기에는 강력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마진을 개선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 고객, 크리에이터를 위해 더 많은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
출처: 알파벳 IR
민주당 혹은 공화당 집권시 미국 주식 수혜주 10선(feat.oppenheimer)
알파벳 배당의 경우 클래스 A, 클래스 B, 클래스 C 주식 주주에 대한 배당금은 각각 12억 달러, 1억 7,300만 달러, 11억 달러로 지난 2024년 9월 30일로 끝나는 3개월 동안 총 25억 달러가 지급되었음
또한, 2024년 12월 9일 기준으로 기록된 주주들에게 2024년 12월 16일에 주당 0.20달러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
한마디로 3분기 알파벳 실적을 정리하면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인공지능 덕분)와 검색 및 광고매출이 10%이상 증가한 것이 핵심인 듯
인공지능 검색 부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코파일럿 경쟁에서 뒤지지 않고 있으며 구글 검색에서 구글 렌즈를 활용한 검색 및 쇼핑부문이 상당한 발전을 하고 있다고 언급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가 유튜브 시청자에게 맞춤형 컨텐츠를 추천하면서 유튜브 광고 매출도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강조
2024년 3분기 테슬라 실적 요약 및 개인적인 생각 (Feat.에너지)
알파스트리트 자료가 가독성이 좋기 때문에 가져와서 살펴보면
글로벌 전역에서 10%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구글 서비스가 +13%, 구글 클라우드 +35%, 기타 부문이 +31%
알파벳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 수익도 10%증가했으며 기타 부문도 28%이상 증가
출처: alphastreet.com
엔비디아(NVDA)를 둘러싼 말,말,말... 개인적인 전망은? (Feat.스카이넷)
개인적인 전망
빅테크 중에 애플과 함께 2분기 부터 일정 부분의 배당(20센트)을 지급하는 알파벳 전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도 빅테크 중에는 저평가된 상태인 23배 정도 최소한 연평균 10%이상 성장을 한다면 미래 주가 수익비율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미국 법무부는 알파벳의 반독점을 근거로 동사를 쪼개려는 시도까지 하고 있는 상황 개인적으로 쪼개지면 오히려 주주들에게는 웨이모, 유튜브, 구글 3개의 주식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오히려 호재라고 생각하고 있음
만약 법무부에서 소송을 건 분할 명령이 이루어지면서 하락한다면 오히려 매수기회라고 판단 이유는 간단한 광고,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 주행 자동차에 이르는 다양한 곳에서 매년 수백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며 분할이 되더라도 사업 자체가 훼손될 것이라고 판단하지 않음
4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여전히 꾸준하게 성장을 하고 있으며 광고 매출에 여전히 의존도가 높으며 클라우드의 경우 아마존, 마소에 이어 3위 업체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상황
검색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마소의 코파일럿이 상당한 경쟁 상대로 대두되고 있는 중
여전히 미국 10대들이 유튜브를 시청하는 시간과 횟수가 넷플릭스 만큼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부문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판단
하지만 모든 기업들이 그렇지만 긍정적인 부문만 있는 것은 아니며 부정적인 부문을 살펴보면 검증되지 않은 여러가지 사업을 펼치면서 현금 흐름을 어떻게 가져가는지 살펴봐야 하며 다른 빅테크와 경쟁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며 특히 유럽에서 제재와 규제로 인해 성장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고 판단
여전히 인공지능 부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부문도 미래의 영업이익을 갉아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을 듯
개인적으로 정리하자면 반독점 규제와 AI를 도입한 검색 시장의 잠재적 경쟁자들로 인해 단기적 불확실성은 있지만 충분히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이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판단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를 통해 더 좋은 비즈니스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갈림길에 있는 것도 불확실성은 있지만 구글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힘이 있기 때문에 해당 사업도 악재가 없다면 순탄하게 흘러갈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마음
주식이라는 것이 불확실성을 통해 생각보다 좋은 가격에 매수해서 향후 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각자 잘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
해당 컨텐츠는 일반적인 정보제공의 목적이며
개인적으로 아주 편협하게 동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있기 때문에
동사의 매수와 매도 판단은 본인 스스로 하시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