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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산타랠리 첫 거래일을 주도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12/24/24)

미국 주식 시장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량 줄어든 가운데 테슬라가 산타랠리 첫 거래일을 주도하며 11개 업종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출처: cnbc.com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관계로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후 1시에 장을 마감하고 국채 시장은 오후 2시에 마감

내일은 크리스마스로 인해 휴장을 하며 오늘은 연중 마지막 5거래일과 1월 2거래일 동안 발생하는 계절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산타클로스 랠리의 시작을 알리는 날

LPL 파이낸셜 리서치에 따르면 1950년 이후 S&P 500 지수는 해당 기간 동안 평균적으로 +1.3%정도 상승세를 기록하며 미국 주식 시장 7일간 평균 수익률인 +0.3%를 크게 넘어선다고 언급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 공동 설립자 폴 히키는 현재로선 호재들이 많지만 동시에 미국 주식 시장이 너무 상승했기 때문에 흥분을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오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올해 5월 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중 약 3bp 상승세를 보이면서 4.613%를 기록 또한,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올해 4월 26일 이후 최고치인 4.808%까지 상승세를 보임

인프라 캐피탈 어드바이저스 CEO 제이 햇필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계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미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은 그다지 영향력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 투자자들이 달러 인덱스 상승에 존재하는 디플레이션 요소를 놓치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성장에 대해 너무 낙관적이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너무 비관적이라고 강조

투자자들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는 것은 다소 비합리적이지만, 이미 달러 인덱스는 소비자 물가 상승의 모든 잠재력 또는 대부분의 잠재력을 소멸시켰다고 지적하면서 트럼프 당선인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추가 인상하고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지만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10% 인상하더라도 달러 인덱스가 10%평가 절상된다면 큰 영향은 없을 것 덧붙임

XS닷컴 새머 하슨은 2025년 미국 기준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비관론이 지속되면서 귀금속이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높은 기준 금리가 오래 지속되면 일반적으로 이자가 없는 금을 비롯한 귀금속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가 억제된다고 강조

하지만 2016년 이후 연말 마지막 주에는 일반적으로 국제 금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을 정당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임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 감소로 -0.1%하락한 온스당 $2,626.10를 기록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2025년 1월 FOMC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동결 확률은 91.4%, 25bp 인하될 확률이 8.6%로 반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