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장중 다우 산업평균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테크 업종의 하락세로 인해 3대 지수 혼조 마감
출처: cnbc.com
지난 주 금요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심포지엄 연설에서 향후 기준 금리 인하를 시사한 후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제롬 파월 의장은 언제, 얼마나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
제롬 파월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연준의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고 언급하면서 정책의 이동 방향은 분명하며 기준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경제 지표, 변화하는 연준의 전망, 위험의 균형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
CFRA 리서치 수석 투자 전략가 샘 스토발은 연준은 9월, 11월, 12월 FOMC에서 각각 25bp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것은 연준이 시장참여자들에게 뒤처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지만 동시에 너무 빨리 인하 모드로 들어가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언급
미국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으며 수요일에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과 PCE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
UBS 리서치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11월 미국 대선을 둘러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준 금리 인하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언급
미국 주식시장은 연준 기준 금리 인하, 인공 지능(AI) 관련 성장 스토리, 건전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추가적인 상승 여지가 있다고 강조
8월 초 처럼 테크 업종의 매도세를 보이며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지만인공 지능(AI)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며 연말까지 S&P 500 지수가 5,900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5%미만의 상승을 의미한다고 덧붙임
오펜하이머 리서치는 이제 부터 경기 순환적 가치주 포지션에서 방어적 가치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언급
현재 기준 금리 하락과 저변동성 리더십으로 전환은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며, 이는 결국 소형주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형주 성장의 핵심 포지션에 대해서는 경기 순환적 가치에서 방어적 가치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
낮은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리츠 업종의 비중으로 늘리고 에너지 주식은 비중 축소해야 한다고 덧붙임
야데니 리서치 에드 야데니는 9월 FOMC에서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
시장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뉴스가 앞으로 몇 주 안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된다면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될 수 있다고 언급
지난 금요일 잭슨홀의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은 그날의 연설에서 관찰했듯이 명백히 비둘기파적이었으며 9월 FOMC에서 기준 금리 인하는 이미 결정된 것이고 이후 몇 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는 광범위한 기대를 확인했기 때문에 미국 주식 시장에도 분명한 강세였지만 미국 주식 시장은 이러한 기대의 대부분을 반영했을 수 있다고 강조
BTIG 조나단 크린스키는 연준의 공격적인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이미 주식, 채권, 통화에 반영되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최근 움직임을 따라갈 필요성을 느끼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
투자자들은 오히려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손실을 고려해야 할때라고 강조하면서 9월은 역사적으로 주식 수익률에 있어 최악의 달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9월달 미국 주식과 채권이 약간의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예상하며 미국 달러 인덱스의 하락은 다소 과도해 보인다고 덧붙임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9월 FOMC에서 기준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100%로 예상하고 있으며 25bp 인하될 확률이 69.5%, 50bp 인하 확률은 30.5%로 반영 중
오늘의 특징주
중국 전자상거래 3위 업체인 PDD홀딩스는 경쟁 심화와 매출 성장의 압박으로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중 약 -30%이상 하락
칼 아이칸의 투자 회사인 아이칸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400M의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장중 약 -10%이상 하락
태양광 업체인 솔라엣지 테크놀러지는 이전 CEO가 사임하고 동사의 최고 재무책임자인 로넨 파이어가 오늘 부터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후 장중 약 -8%이상 하락
브라질 석유 업체인 페트로 브라스는 모건스탠리가 동사의 배당금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기존 동일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하면서 장중 약 +6%이상 상승
방산 및 상용기 제조 업체인 보잉은 현재 우주 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인 2인을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통해 지구로 송환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장중 약 -1%이상 하락
피트니스 센터 체인 업체인 플래닛 피트니스는 성장이 둔화되는 환경에서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베어드가 언급한 후 장중 약 +1%이상 상승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니드햄이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정체로 근거로 동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50에서 $140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장중 약 -3%이상 하락
가속 컴퓨팅 플랫폼 제공 업체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향후 반도체 업종의 약세로 인한 광범위한 매도세로 인해 장중 -7%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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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오늘(26일) 미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상무부에서 발표한 7월 내구재 주문(Durable Goods Orders)이 시장예상치인 +4.5%를 크게 상회하는 전월 대비 +9.9%로 발표되었다.
운송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시장예상치 +0.0%를 하회하는 전월 대비 -0.2%를 기록했다.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핵심 자본재 주문은 전월 +0.1%를 회하는 전월 대비 -0.1%를 기록했다.
내구재는 한번 구입 후 최소 3년 이상 사용 가능한 물품이며 자동차, 트랙터, 가구, 가전제품, 각종 기계류, 항공기, 각종 전자 통신장비 등이다. 해당 제품들에 대한 각 기업들의 주문을 집계한 자료가 바로 내구재 주문이다.
내구재 주문은 미국내 공장의 가동률, 기업들의 설비투자, 민간 고용, 각종 제품의 생산량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의 실물경제를 잘 반영하는 지표로서 활용되며 주식시장에서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해당지표는 미국 상무부 산하 인구센스국에서 매달 전월 수치를 넷째주에 발표한다.
오늘(26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30분 8월 달라스 연은 제조업지수(Dallas Fed Manufacturing Survey)가 발표되었다.
평균 활동지수는 전월 -17.5대비 -9.7으로 발표되었다. 생산지수는 전월 -1.3보다 높은 1.6으로 발표되었다.
해당 지수는 0을 기준으로 (+)는 경제활동의 확장세, (-)는 경제활동의 위축세를 나타낸다.
해당 지표는 미국내 원유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며, 미국의 중동으로 불리는 텍사스 지역의 석유 시추업체와 정유시설 가동 현황을 통해 지역 경기 흐름을 알 수 있으며, 매월 초 발표하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구매관리자 지수(PMI)의 어느 정도 선행성을 가진다.
해당 지표는 해당 월 수치를 매달 마지막 월요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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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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