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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FOMC결과와 빅테크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3대 지수 혼조 마감(07/29/24)

최종 수정일: 8월 1일



미국 주식 시장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7월 FOMC결과와 빅테크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3대 지수 혼조세로 마감

출처: cnbc.com 


CFRA 리서치 최고 투자전략가 샘 스토발은 관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시장은 계속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현재 투자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언급

이번 주 투자자 모멘텀은 주로 지난 주 금요일 이전 매도에서 빠르게 회복된 시장과 남아 있는 2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론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전 실적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

그러나 매우 풍부한 밸류에이션을 인용하면서 단기적으로 광범위한 시장에서 상승분은 반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임


오펜하이머 전략가 존 스톨츠푸스는 지난주 변동성 장세 이후 대형주 중심의 상승 확대 전망이 더욱 그럴듯해지고 있다고 언급

지난주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지수는 하락한 반면 소형주인 러셀 2000 지수와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강조

투자자들이 빅테크 7을 포기하고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 성과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가까워지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더 넓고 덜 집중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미국 주식시장 투자자들의 현실적인 인식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임


글렌메데 투자 전략 및 연구 책임자 제이슨 프라이드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PCE 지표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초점이 노동 시장으로 더 옮겨갈 수 있다고 언급 미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완화됨에 따라 연준은 노동 시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에 점점 더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


UBS 글로벌 자산 관리 미주 지역 최고투자책임자 솔리타 마르첼리앞으로 몇 주 안에 기술주가 지지를 받고 특히 강력한 이익 성장에 대한 명확한 전망을 가진 기업의 경우 상승을 다시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에서 우량한 기술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투자자들은 미국 안팎의 인공지능(AI) 수혜주를 충분히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


미 국채는 연준이 9월 FOMC에서 기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로 마감할 예정

3개월에 걸친 미 국채 랠리로 인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월 25일 최고치인 약 4.7%에서 오늘 약 4.18%로 약 49bp하락한 상황


한편,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는 지난 주말 자신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 국가적으로 전략적인 비트코인 보유고를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

자신의 당선 후 미국 정부가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앞으로 취득할 비트코인을 100%보유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


전일 기준으로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약 230개 기업이 2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으며 이 중 78%이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


이번 주 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편, 연준의 7월 FOMC가 내일 부터 개막되면서 9월 FOMC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얻을 것으로 판단





오늘의 특징주


패스트푸드 체인 업체인 맥도날드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장중 약 +4%이상 상승


정밀 광학 업체인 레브비티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장중 약 +6%이상 상승


클라우드 보안업체인 아카마이 테크놀리지스는 구겐하임이 시장점유율을 근거로 동사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제시하면서 장중 약 +1%이상 상승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는 모건스탠리가 비용 절감으로 인한 긍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라는 근거로 동사를 최고의 주식이라고 선정한 후 장중 약 +4.2%이상 상승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는 도이치 방크가 경쟁력 부족을 근거로 동사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제시하면서 장중 약 -4.5%이상 하락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디즈니는 최근 개봉한 영화 "데드풀 & 울버린"의 흥행 호조로 인해 장중 약 +2%이상 상승


반도체 업체인 온 세미컨덕터는 분기 매출은 부진했지만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주당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장중 약 +13%이상 상승


의료 기기 제조업체인 덱스컴은 지난 주 분기 실적 발표 후 급락했지만 캐나다에서 인슐린 펌프 소프트웨어의 판매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하면서 장중 약 +5%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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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오늘(29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30분 7월 달라스 연은 제조업지수(Dallas Fed Manufacturing Survey)가 발표되었다. 


평균 활동지수는 시장예상치 -13.5대비 -17.5으로 발표되었다. 생산지수는 전월 +0.7보다 낮은 -1.3으로 발표되었다.


해당 지수는 0을 기준으로 (+)는 경제활동의 확장세, (-)는 경제활동의 위축세를 나타낸다.


해당 지표는 미국내 원유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며, 미국의 중동으로 불리는 텍사스 지역의 석유 시추업체와 정유시설 가동 현황을 통해 지역 경기 흐름을 알 수 있으며, 매월 초 발표하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구매관리자 지수(PMI)의 어느 정도 선행성을 가진다. 


해당 지표는 해당 월 수치를 매달 마지막 월요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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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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