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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베가스풍류객

빅테크 7,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대두되며 3대 지수 소폭 하락 (07/23/24)



미국 주식 시장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빅테크 7들의 2분기 실적을 앞두고 관망세가 대두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마감

출처: cnbc.com 


블루칩 데일리 트렌드 리포트 수석 기술 전략가 래리 텐타렐리는 지난주에 나타난 대형주에서 소형주로 순환매가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언급

전일 미국 주식시장의 광범위한 상승은 투자자들이 향후 며칠 동안 잠재적으로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주말에 발표될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수치를 앞두고 미리 대비하려는 시도라고 강조

여전히 순환매 스토리가 유효하며 향후 낙관적인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나온다면 소형주와 은행주에서 또 다른 상승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파이퍼 샌들러 수석 기술적 분석가 크레이그 존슨은 올해 처음으로 S&P 500 연말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현재 광범위한 종목들이 상승에 동참하면서 미국 주식시장 랠리의 폭이 확대되었다고 언급

새로운 S&P 500지수 연말 목표치는 5,800으로 이전에 제시했던 5,050에서 상승했으며 월스트리트 애널리스들의 목표치 중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


옵션메트릭스 퀀트 연구 책임자 가렛 디시몬은 미국 주식시장 Cboe변동성 지수의 선물 곡선은 투자자들이 11월 대통령선거에 앞서 10월 에는 잠재적인 상승에 대비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언급

현재 미국 선물시장의 9월 계약에서 10월 계약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변동성이 높아질 위험에 시장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변동성이 줄어든다고 덧붙임


뉴욕 라이프 인베스트먼트 경제학자이며 수석 시장 전략가 로렌 굿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 불출마를 결정한 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정책 기대에 전술적 베팅을 하려는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고 경고

지속 가능한 미국 주식시장 움직임은 정치가 아닌 실제 정책 변화의 전망에 의해 주도된다고 언급하면서 트럼프와 민주당 후보가 가장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세금, 이민, 무역, 산업 정책이라고 강조

대부분 투자자에게 대통령 선거 시기에 가장 강력한 전략은 전술적 베팅을 하기보다 업종의 다각화를 유지하는 것이며 특히 실제 정책 변화의 가능성이 알려지기 전에는 더욱 그렇다고 덧붙임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 파생상품 팀은 투자자들이 빅테크 7과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에 대해 너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을 수 있다고 경고

미국 주식시장은 단일 종목의 취약성이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메가캡 기술주 옵션 시장은 여전히 수익 위험을 저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오늘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테슬라와 알파벳 두 종목의 내재 변동성은 지난 8분기 동안 평균 수준보다 1~2%정도 낮다고 덧붙임


현재 2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약 20%가 2분기 실적발표를 완료했으며 이 중 80%이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


오늘 장 마감 후에는 테슬라, 알파벳, 엔페이즈 에너지, 비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처브, 씨게이트 테크놀러지, 캐피탈 원 파이낸셜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





오늘의 특징주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 테크놀러지스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12%이상 상승


글로벌 택배 업체인 UPS는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12%이상 하락


미국 금융업체인 MSCI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9%이상 상승


수처리 전문업체인 펜타이어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전망치를 제시한 후 장중 약 +7%이상 상승


자동차 반도체 전문업체인 NXP세미컨덕터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9%이상 하락


포장 제품 제조 업체인 크라운 홀딩스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전망치를 제시한 후 장중 약 +8%이상 상승


생명공학 업체인 다나허는 CEO가 동사 사업 전망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6%이상 상승


향수 제조업체인 인터 퍼퓸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전망치를 제시한 후 장중 약 +6%이상 상승


미디어 및 통신업체인 컴캐스트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혼재된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5%이상 하락


지역 은행 중 하나인 자이언 뱅크코퍼레이션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5.8%이상 상승


미국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 모터스는 동사의 전기차 생산 계획이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장중 약 -6%이상 하락


항공 우주 업체인 GE에어로스페이스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장중 약 +7%이상 상승


페인트 제조 업체인 셔윈-윌리엄스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전망치를 제시한 후 장중 약 +4%이상 상승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전망치를 제시한 후 장중 약 +4%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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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오늘(23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6월 기존 주택 판매 건수(Existing Home Sales)는 시장 예상치인 4,000,000건을 하회하는 3,890,000건을 기록했다.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5.4%, 전년 동월 대비 -5.4%감했다.


미국에서 기존 주택 판매 시장은 신규 주택 판매 시장보다 상당히 큰 시장이다. 


주택 소유자는 주택 판매로 인한 시세차익이 소비로 이어지게 되고, 주택 구입자도 새집을 구입 하기 전 은행 대출을 통한 주택담보 대출, 기존 주택 리모델링, 각종 내구재(가전제품, 가구 등)의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판매 건수가 많을수록 미국 경제에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기존 주택 판매 수가 늘면 늘수록 미국 경제가 좋다는 것이며, 판매가 줄어 들게 되면 미국 경제가 좋지 않다는 증거이다. 


해당 지표는 매월 중순 전월의 수치를 발표한다.


오늘(23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에서 발표한 7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 지수(Richmond Fed Manufacturing Index)는 시장예상치 -7보다 하락한 -17로 발표되었다.


해당 지수는 0을 기준으로 (+)는 경제활동의 확장세, (-)는 경제활동의 위축세를 나타낸다.


해당 지수는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이 관할하는 워싱턴 D.C.,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메릴랜드,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 등 1개 자치구와 5개 지역의 기업 활동 상황을 조사해 만든 인덱스(index)이다. 


해당 지수는 매월 4번째 화요일 해당 월의 수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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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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