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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베센트 엇갈린 언급으로 인해 장중 상승세 반납했지만 3대 지수 상승 마감(04/23/25)

오늘 미국 주식 시장은 전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완화로 인해 장중 상승세를 보였지만 스콧 베센트가 중국과 무역합의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 하면서 상승세를 반납했지만 3대 지수 모두 상승마감

출처: cnbc.com
출처: cnbc.com

마진 부채로 살펴보는 미국 주식 시장 상황과 향후 전망




미국 주식 시황


전일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완화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

현재 중국 수입품에 대한 145%의 관세는 "매우 높으며" 향후 "상당히 낮아질 것"이지만 "제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

오늘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도 미국과 중국이 무역에서 '빅딜'을 할 기회가 있다고 언급

하지만 전일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제안된 일방적인 관세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


글로벌트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키스 뷰캐넌은 "미-중 양국이 다시 무역 균형을 원한다면 함께 하자"는 기조에는 동의했다고 언급

관세 부과와 관련된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조금이라도 진정되는 것이 "시장이 간절히 원했던 것"이며 "시장은 안도하고 있다"고 강조

미-중 관계에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기를 바라지만 아직 최종 게임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점을 덧붙임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은 백악관 관리의 언급을 인용해 행정부가 대중 관세를 50%에서 65% 사이로 낮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후 이러한 조치는 중국도 무역 장벽을 낮추는 양자 간 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


중국 AI 다크호스 DeepSeek, 실리콘밸리 빅테크 공룡들의 주가를 흔들수 있을까? (DeepSeek)


UBS 최고투자책임자 울리케 호프만-버차디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한 관세 우려가 단기적으로는 미국 경제를 압박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언급

올해 말과 2026년 경제가 회복되면서 미국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기본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이라고 지적 특히, 인공지능 트렌드에 노출된 종목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이라고 설명

기술주에 대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최근 반도체 공급망 기업의 실적은 견고한 기본 인공지능 수요를 보여주었고 미국의 인공지능 채택률은 고무적이라는 점을 강조

인공지능 성장 스토리에 여전히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관세로 인한 글로벌 기술 기업의 수익 영향은 3~5% 정도로 관리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임


울프 리서치 수석 투자 전략가 크리스 세넥은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이 "끊임없는 뉴스 흐름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악의적인" 약세장 랠리와 지속적인 변동성 확대를 예상한다고 언급

S&P 500지수가 공식적으로 사상 최고치보다 20% 하락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주 가격 움직임은 주식의 고점과 저점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베어 마켓'을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

미국 주식 시장이 경제지표 발표와 뉴스 흐름, 특히 무역 협상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이 공개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최신 데이터에서 추론하면서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

이러한 환경 속에서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와 같은 업종에 방어적인 포지션을 유지한다고 덧붙임


전일 저녁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는 관세가 미국내 인플레이션에 위험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품에 대한 10%관세와 향후 추가 관세로 인해 가격 안정과 실업에 모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인플레이션 측면에 더 집중해야 하며 통화 정책이 거시 경제 환경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방 위험이 계속되고 경제 활동과 고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한 현재 기준 금리 유지 정책을 지지하겠다고 덧붙임


2025년 골드만 삭스의 미국 주식 시장 전망과 개인적인 생각(Feat.GS 2025)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약 93.2%이며 25bp인하할 확률은 6.8%로 반영 중



오늘의 특징주


언어 학습 플랫폼인 듀오링고(DUOL)는 모건스탠리가 "최고급 소비자 인터넷 자산"이라며 비중확대 의견과 함께 월스트리트 최고가 목표가를 제시하면서 장중 약 +9% 상승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TSLA)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나, 일론 머스크 CEO가 내달부터 정부효율성부서(DOGE)에 할애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장중 약 +7% 상승


의류 브랜드 기업인 길단 액티브웨어(GIL)는 시티그룹이 동사의 온두라스 기반 제조시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상호" 관세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긍정적 투자의견을 제시하면서 장중 약 +2% 상승


태양광 기술 기업인 엔페이즈 에너지(ENPH)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고 바드리 코탄다라만 CEO가 중국 소싱에 의존하는 배터리 사업이 관세로 2% 가량의 마진 감소가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장중 약 -14% 하락


패스트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인 카바(CAVA)는 번스타인이 동사가 경기 침체에도 보호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40%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하며 비중확대 의견으로 상향하면서 장중 약 +7% 상승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SAP)는 1분기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 1.32유로를 상회한 1.44유로($1.64)를 기록했으나 매출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장중 약 +8% 상승


수술용 로봇 제조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은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 $1.72를 상회한 $1.81을 기록하고 매출도 시장 예상치 $21.9B를 상회한 $22.5B를 기록하면서 장중 약 +5% 상승


신용카드 기업인 캐피털원 파이낸셜(COF)은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 $3.71을 상회한 $4.06을 기록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를 포함한 여러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상향하면서 장중 약 +6% 상승

에너지 장비 제조업체인 GE 버노바(GEV)는 관세로 인한 $400M 타격에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최대 $37B, 잉여현금흐름을 최대 $2.5B로 유지하면서 장중 약 +5% 상승


생명공학 제약 기업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Y)는 성인 조현병 보조 치료제 코벤피가 3상 임상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발표하면서 장중 약 -3% 하락


빅테크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세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완화된 발언으로 인해 대부분 상승세를 보임

애플(AAPL) +2%, 마이크로소프트(MSFT) +2%,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META) +4%, 엔비디아(NVDA) +4% 장중 상승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BA)은 1분기 손실이 $31M으로 축소되고 현금 소진이 시장 예상보다 적었으며, 항공기 인도가 전년 대비 60% 증가하고 연내 베스트셀러 737 맥스 제트기 생산을 월 42대로 늘리기 위한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장중 약 +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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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


오늘(23일)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5분 리서치업체 IHS 마킷(IHS Markit)이 발표하는 4월 구매관리자지수 합산 예비치(PMI Composite Flash)는 전월치인 53.5를 하회하는 51.2을 기록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Manufacturing Index)는 시장예상치인 49.4를 상회하는 50.7을 기록했다. 서비스 PMI 예비치(Services Index)는 시장예상치인 52.5를 하회하는 51.4을 기록했다.


해당지수는 50을 기준으로 50이상은 경기 확장세, 50이하는 경기 위축세를 나타낸다. 


IHS 마킷에서 발표하는 구매관리자 지수(이하, PMI) 예비치는 최종 PMI 보고서 보다 약 10일 정도 일찍 발표하며, 전체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의 85%를 바탕으로 발표하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매월 초에 발표되는 PMI와 비슷한 결과물을 내놓으며 선행성을 띄게 된다. 


매월 당월의 수치를 발표한다.


오늘(23일) 미 동부 시간 오전 10시 00분 발표된 3월 신규 주택 판매(New Home Sales)는 시장예상치인 682,000건을 상회하는 724,000건이었으며, 이전 수치는 676,000건에서 674,000건으로 향 수정되었다.

해당 지표는 해당 월에 미국내 신축 주택의 확정 판매 수를 측정하는 것으로, 주택 시장 동향과 경제 모멘텀, 소비자의 가구 및 가전제품 구매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해당 지표는 매월 말 전월 수치를 발표하며, 미국 인구조사국, 미국 상무부, 미국 주택도시개발부에서 제공한다.


미국 주택시장 지표가 중요한 이유 (Feat. 신규,기존,모기지금리)


오늘(23일)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애틀란타 연준에서 발표하는 4월 비지니스 인플레이션 기대지수(Atlanta Fed Business Inflation Expectations)는 전년 동월 대비 +2.5%에서 +2.8%로 상했다.


해당 지표는 기업의 관점에서 연간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에 대한 월별 측정치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현재 매출, 이익률 및 단가 변화에 대한 월간 측정값도 제공한다. 해당 지표는 매월 중순에 당월의 수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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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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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컨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의 목적이며 매수 매도 추천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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