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미국 주식 시장은 벤처캐피탈 및 기술스타트업 대출 전문은행이었던 실리콘 밸리 뱅크(Silicon Valley Bank, SVB)의 폐쇄 이후 미국 재무부가 오늘 부터 예금을 인출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금융 업종이 하락세를 주도하며 3대 지수 중 나스닥 종합지수만 상승하며 혼조 마감
출처: cnbc.com
오늘 바이오 테크 기업인 시젠은 글로벌 대형 제약업체인 화이자가 주당 $229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힌 후 약 +32.7%이상 상승
유전자 분석업체인 일루미나는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규제기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인수합병을 추진하면서 주주들에게 $50.0B에 달하는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하면서 이사회에 3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장중 약 +21%이상 상승
금광 업체인 뉴몬트 마이닝은 미 국채 금리 히락과 금 가격이 온스당 $1,900을 돌파하면서 장중 약 +5%이상 상승
인터넷 전문 은행인 챨스 슈왑은 씨티 그룹이 지난 2거래일 동안 23%의 하락으로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했다고 밝히면서 동사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했지만 장중 약 -6%이하락
실리콘 밸리 은행의 지원과 전일 연준과 제이피 모건에서 유동성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장중 약 -70%이상 하락
미 재무부의 실리콘 밸리 은행 지원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S&P 500 금융 업종 ETF는 장중 -2.4%이상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은행주 투자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
미국 각 지역 중소형은행들은 여전히 투심이 저하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는데 자이언 뱅코프는 장중 약 -25.7%, 코메리카는 장중 약 -23.1%이상 하락, 키코프는 장중 약 -27.7%하락
한편, 미국 대형은행들 중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3.3%, 씨티 그룹은 -6.6%, 제이피 모건 체이스만 약 -1.5%하락
지난 주 다우산업평균지수는 -4.44%하락 마감했으며, 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4.55%와 -4.71%하락 마감
많은 투자자들이 실리콘 밸리 은행발 금융 충격으로 인해 향후 연준이 기준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고 베팅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임
한편,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다음 주 개최되는 3월 FOMC에서 더이상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유럽계 대형은행인 UBS는 투자들의 투매로 인한 최근 미국 지역 은행주들의 급락은 너무 과도한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미국 대형은행들에 대해선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제시
오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쟈넷 옐런 재무부 장관, 마틴 그루엔버그 FDIC의장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미국 은행들의 시스템에 대해 대중들의 신뢰를 강화해 미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모든 실리콘 밸리 은행의 예금주들은 모든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고 언급
연준은 해당 성명서를 통해 예금주들의 예금을 보호하고 미국 경제에 유동성과 신용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은행 시스템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연준은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압력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
미국 재무부는 실리콘 밸리 자금 조달 프로그램의 잠재적 손실에 대한 대안으로 "거래소 안정화 기금"(Exchange Stabilization Fund)에서 최대 $25.0B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연준 고위 관계자는 재무부의 안정화 기금 프로그램은 향후 필요하지 않을 것이며 안전 장치로서 존재할 것이라고 언급
뉴욕 연준의 월간 소비자 기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미국내 인플레이션율이 지금부터 1년 후 4.2%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당 수치는 전월 대비 -0.8% 하락한 수치, 인플레이션 3년 기대치는 2.7%, 5년 기대치는 2.6%로 거의 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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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시젠, 화이자가 동사를 주당 $229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힌 후 장중 약 +18%이상 상승
Seagen — Shares soared more than 18% in early market trading on news it will be acquired by Pfizer in a deal worth roughly $43 billion, which will boost Pfizer’s cancer treatment portfolio as it endures a decline in Covid-19 product sales. Pfizer offered $229 in cash per share of Seagen, a 32.7% upside to Friday’s closing price.
챨스 슈왑, 시티 그룹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함에도 불구하고 장중 약 -6.6%하락
Charles Schwab — Shares declined by more than 6.6% before the bell. Citi upgraded the stock to buy from neutral, however, saying the company’s 23% decline over the last two trading days gives it a “compelling” risk-reward ratio. Citi expects near-term revenue and earnings headwinds from rising funding costs and continued client cash sorting, which it believes are already reflected in the current stock price.
일루미나, 칼 아이칸이 이사 3명을 파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 +21%상승
Illumina — Shares of the biotech company rose 21% after The Wall Street Journal reported that billionaire activist Carl Icahn is preparing a proxy fight at Illumina. Icahn is arguing the company cost its shareholders about $50 billion after pushing through a risky acquisition despite facing opposition from regulators, the Journal said.
경제지표
오늘(13일) 중요한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다.
출처: 베가스풍류객 미국주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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