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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리스크 회피 - BofA 마이클 하트넷 (2024. 8. 1)

“사람들은 정부 지출에 의해 더 이상 활성화되지 않는 약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가 얼마나 더 낮아져야 할지 과소평가하고 있습니다.”


  • 미국 정부 지출은 12개월 연속 6% 감소

  • 5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지난 3개월 동안 90bps 하락

  • 경기방어주인 유틸리티(UTIL)는 경기순환주인 운송(TRAN) 대비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 거시 경제 약세는 ABB(anything but bond 채권 제외 모든 자산에 투자) 거래 반전을 심화

  •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부실 "레버리지"(미국 국채, 유틸리티, 소형주, 리츠, 일본 엔) 및 부실 "듀레이션"(바이오테크)이 주목받고 있음


  • 중앙은행들은 2020년 8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하

  • BofA는 2024년 하반기에 56개의 글로벌 금리 인하를 예상

  • 미국 회사채는 경제가 "연착륙"할지 "경착륙"할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

  • 본사는 "경착륙"을 예상, "첫 번째 금리 인하 때 매도" 전략을 제시

  • 경착륙을 나타내는 주요 신용 스프레드 

  • CDX IG >60bps(현재 55bps) https://fred.stlouisfed.org/series/BAMLC0A2CAA

  • CDX HY >375bps(현재 348bps) https://fred.stlouisfed.org/series/BAMLH0A0HYM2


  • 7월 미국 ISM 제조업 지수는 46.8로 부진

  • 고용 지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으면서 ISM 지수가 50 미만으로 장기간 유지되었던 유일한 시기

  • 1984년 9월부터 1986년 4월

  • 당시 미국 달러는 고평가

  •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0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장의 컨센서스는 "연착륙"을 유지

  • 그러나 고용 증가가 12만 5천 명 미만으로 떨어지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3.5%를 향하면 경제 상황은 달라질 수 있음

  • 오늘 발표된 수치는 11만 4천 명

  • 10년 국채수익률 3.792% https://www.google.com/finance/quote/TNX:INDEXCBOE?hl=en


첫번째 금리 인하 때 팔아야 되는가?


  • 1970년 이후 연준이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 12번의 경우



  • "패닉 컷 (Panic Cuts)"은 연준이 월스트리트 붕괴/신용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금리를 인하 (1987, 1998

  • 패닉 컷은 월스트리트 event가 실물 경제 (Main Street)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위험 선호 (risk-on) 심리를 자극

  • S&P 500 지수는 첫 번째 금리 인하 후 6개월 동안 평균 20% 상승

  • 1998년 LTCM 사태는 실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2008년 리먼 사태는 실물 경제에도 큰 타격


  • "소프트 컷(Soft Cuts)"은 연준이 "연착륙"을 목표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의미 (1984, 1995, 2019)

  • S&P 500 지수는 첫 번째 금리 인하 후 6개월 동안 10% 상승

  •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첫 번째 금리 인하 후 6개월 동안 56bps 하락


  • "하드 컷(Hard Cuts)"은 연준이 "경착륙"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의미 (1973, 1974, 1980, 1981, 1989, 2001, 2007)

  • S&P 500 지수 3개월 동안 6% 하락

  •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 6개월 동안 38bps 하락

  • 주식에 부정적, 채권에 긍정적

  • 장단기 금리 확대 현상(2년-10년 만기 수익률 곡선 6개월 동안 95bps 상승)


  • "경착륙" 위험(BofA Global FMS에 따르면 11%)

  • "연착륙" (또는 "무착륙") 컨센서스(FMS에 따르면 86%)

  • 경착륙 리스크 증가에 따라 마이클 하트넷은 "첫 번째 금리 인하 때 매도" 전략을 제시

  • 2024년과 과거 12번의 금리 인하의 중요한 차이점 

  • 위험 자산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선반영하는 정도가 극심

  • 주식은 지난 9개월 동안 32% 상승

  • 이는 1970년 이후 "연준의 첫 금리 인하" 12번의 경우 직전 평균 2% 상승과 비교



크레딧과 스몰캡


  • 미국 하이일드 채권 시장은 올해 최고 성과 (연간 7.4% 수익률을 기록)

  • 레버리지 기업들은 더 낮은 부채 비용으로 차환

  • Royal Caribbean은 20억 달러 부채를 8%에서 6%로 차환 

  • 2024년 미국 하이일드 채권 발행은 2023년 1,760억 달러, 2022년 1,02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 (신용 시장의 활황을 보여줌)

  • 또한 지난달에는 미국 하이일드 및 대출 시장에서 채무 불이행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지난 2년 동안 처음 있는 일

  • 하이일드 채권은 "연착륙"의 왕이며, 신용 시장의 지속적인 회복력은 "연착륙"이 일반적인 견해가 된 가장 큰 이유


  • 반면, 소형주는 "경착륙" 시기에 강세

  • 역사적으로 하이일드 채권이 투자 등급 채권보다 성과가 좋을 때, 소형주는 대형주보다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보임

  • 지난 2년 동안은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지만, 2024년 하반기에는 ABB(채권 투자만 아니면 돼) 거래의 반전이 예상

  • 향후 몇 분기 동안 정부 채권 수익률 하락은 소형주가 대형주를 능가할 것을 시사

  • 그러나 하이일드 스프레드 확대는 경착륙 가능성을 시사, 스몰캡 매수 타이밍 잡기를 어렵게 만들 수 있음


성장률과 어닝


  • 아시아 수출 성장률은 연말까지 10%에서 4% 미만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제조업 PMI 약세, 중국 금융 상황 안정, 미국 수익률 곡선 역전의 지연된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BofA 글로벌 EPS 성장 모델은 12개월 선행 EPS가 2024년 7월 전년 동기 대비 11%에서 2024년 12월 5%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

  • 악명 높은 Sahm 규칙은 2024년 하반기에 실업률이 4.3%까지 상승하면 발동

  • 이는 1950년 이후 모든 미국 경기 침체에 앞서거나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 그러나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은 금리에 가장 민감한 주택 시장

  •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재융자 활동은 23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


일본, 중국 그리고 오일


  •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15bps 인상하여 0.25%로 조정하고 양적 긴축(QT)을 발표

  • 올해 BoJ는 금리를 두 차례 인상하고 수익률 곡선 관리(YCC) 정책을 종료하며 QT를 시작하는 등 일본 경제에 큰 변화를 가지고 옴

  • 이로써 40년간 지속된 디플레이션이 종료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BoJ는 금리를 인상하고 일본 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2024 회계연도 0.8%에서 0.6%)하여 엔화 강세를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 중임을 시사

  • 지난 1~2년 동안 엔화 약세로 큰 호황을 누렸던 닛케이 지수가 엔화 강세를 견뎌낼 수 있다면, 진정한 강세장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일본 은행들의 YTD +42% 상승에 주목). 

  • 또한, "엔화 강세"라는 고통스러운 거래가 계속될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함

  • 올해 들어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5bps 상승했고, 미국은 +14bps, 중국은 -45bps를 기록

  • 디플레이션의 바통은 일본에서 중국으로 완전히 넘어갔으며, 중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사상 최저치인 2.12%를 기록

  • 이로 인해 중국과 일본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무역 약세를 의미하며, 이는 지정학적 위험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


Reference: Michael Hartnett et al. (2024). The Flow Show - Old School Risk - off. BofA Glob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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